지난달 동남아에서 첫 감염사례가 보고된 싱가포르에서 이번엔 지역감염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사례는 싱가포르를 다녀간 영국인 항공 승무원이었지만 어제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4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 만해도 미국과 유럽이 중심이었는데 그새 확산세가 가팔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결국 이달 18일쯤 긴급회의를 다시 소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숭이두창에 대한 PHEIC,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WHO는 지난달 23일 첫 긴급회의에선 PHEIC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2020년 1월 말 PHEIC가 발령된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한 원숭이두창은 지난 40여 년간 중·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또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감염이 세계적으로 30% 이상 급증했다면서 미국 화이자사에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생산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7071700419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